KOICA 이노포트, 이노글로브 밋업 행사 개최

개발도상국 코이카 연수생과 개발도상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 간 네트워킹 및 개발도상국 진출 사업화 협업 진행
코이카 연수생과 국내 중소기업 간의 인적 네트워크 교류 기회를 제공
국내 중소기업에게 코이카 연수생을 활용한 사업 모델의 개도국 현지화 컨설팅 및 정보 제공

2021-12-09 17:00 출처: 더 브릿지

12월 3일 개최된 이노글로브 밋업(Meet-up) 네트워킹 행사

서울--(뉴스와이어)--한국국제협력단 KOICA (이하 코이카)가 주최하고 신한은행이 후원하며, 사단법인 더 브릿지(이하 더 브릿지), 주식회사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와 유엔 산업개발기구(이하 UNIDO)가 주관하는 ‘밋업(Meet-up) 네트워킹 행사’가 12월 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이카 이노포트는 글로벌 개발협력 이슈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들과 예비 및 초기 창업가를 위한 사회혁신허브(Innovation Hub for Development) 사업으로,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코이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찾는 ‘사회혁신 실험실’이라는 브랜딩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 있는 사회혁신가 육성과 글로벌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건강한 개발협력 사회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구한다.

이노 글로브 밋업(Meet-up) 네트워킹 행사는 코이카의 지원을 받아 한국에서 유학 중인 개발도상국 출신 코이카 연수생과 개발도상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 간 네트워킹 및 개발도상국 진출 협업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 행사는 12월 3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코이카 이노포트 공간에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켜가며 대면으로 개최됐고, 14개국 출신의 코이카 연수생 20명, 국내 중소기업 7개에서 9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관심 지역 및 전문 분야에 따라 소그룹 네트워킹 시간, 마지막으로 자유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행사 진행 내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파키스탄에서 온 코이카 연수생은 “코이카 연수생들 간의 네트워킹 시간이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아쉬운 와중에 이러한 행사를 개최해 감사하다”며 “한국의 많은 기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려는 모습에 감명받았고, 나의 전문성이 연결될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이번 밋업(Meet-up) 네트워킹 행사는 코이카 연수생에게는 전문 분야 및 지역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에 실질적 조언을 제공하고 국내 기업인들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동시에 다른 나라 출신의 코이카 연수생들과도 정보 교류 및 인적 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국내 중소기업에는 진출을 희망하는 개발도상국 내 현지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

이번 밋업을 전체 총괄한 더 브릿지 황진솔 대표는 “개발도상국 현지 정부 요원이나 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 코이카 연수생들이 2021년 하반기에만 800명 넘게 한국에서 석사과정을 시작했다. 이들이 다시 자국으로 돌아가 한국 기업과 개발도상국 간의 협력 이끌어내는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오늘과 같은 한국 기업과 개도국 연수생들이 소통하고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앞으로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정보

· 행사명: 이노글로브 밋업(Meet-up) 네트워킹 행사

· 일시: 2021년 12월 3일 (금), 오전 10시 30분 ~ 오후 1시

· 장소: 코이카 이노포트(오프라인)

더 브릿지 개요

더 브릿지는 개발 도상국 사람들과 탈북민이 창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수혜자’에서 벗어나 ‘기부자’로 정체성이 변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자 인증 사회적 기업이다. 이를 위해 창업 교육, 컨설팅 및 크라우드 펀딩(임팩트 기부)을 통한 사업자금 지원을 집행하고 있다. 또 개발 협력 영역의 청년 참여와 인식 제고 그리고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 도상국 진출 및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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