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휴먼브리지가 청년창업기업에 총 1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성남--(뉴스와이어)--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가 청년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8월 3일 진행된 전달식에서 김병삼 대표는 ‘엑소시스템즈’(대표 이후안), 주식회사 페스타(대표 진겸) 등 13개의 청년창업기업에 총 1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앞서 월드휴먼브리지는 6월 성남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유망한 청년창업기업을 선발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월드휴먼브리지는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믿어줄게 밀어줄게 콘서트’를 개최했고, 수익금과 캠페인 모금액 전액을 이들 기업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지원금은 각 기업들의 필요한 기술 개발과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성남산업진흥원에서 매칭한 전문가의 도움도 받게 된다.
엑소시스템즈 이후안 대표는 참여한 기업을 대신해 “많은 기업이 힘든 가운데 특별히 청년기업에 지원을 해줘 감사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월드휴먼브리지 김병삼 대표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을 청년을 위로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며 “청년창업기업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월드휴먼브리지 개요
월드휴먼브리지는 전국 17개 지부와 해외 4개 지부와 함께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의 다리를 놓는 NG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