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 청소년마음연구소, 체험형 생명존중교육으로 2000여 명의 청소년과 만나다

존중·관계·책임을 주제로 한 참여형 예방 교육, 2026년에도 지속 추진

2025-12-31 14:39 출처: 한국청소년연맹

존중·관계·책임을 주제로 한 체험형 생명존중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연맹 청소년마음연구소는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서울·경기 일원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청소년시설, 키움센터, 움틈학교, 방과후아카데미, 학교밖청소년 지원기관, 청소년쉼터 등 다양한 현장을 대상으로 체험형 생명존중교육을 성공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마음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체험형 생명존중 교구재를 활용해 예방 차원의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한 것이 특징이다. 교구재는 ‘존중’, ‘관계’, ‘책임’을 핵심 주제로 총 4차시로 구성돼 있으며, 일방적인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해당 교육은 총 9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2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특히 일반 청소년뿐만 아니라 중도입국청소년, 학교밖청소년, 청소년쉼터 입소 청소년 등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과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폭넓게 실시되며 교육의 공공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이 가운데 지난 12월 23일에는 서울특별시립구로청소년센터와 연계해 구로구 지역 중도입국청소년 대상 학교인 움틈학교에서 생명존중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움틈학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한국으로 이주한 중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기관이다.

특히 구로청소년센터와는 각 기관의 전문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청소년마음연구소는 생명존중교육 콘텐츠와 전문 강사를 지원하고, 구로청소년센터는 학교 및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며 다수의 공동 사업을 추진했다.

한국청소년연맹 청소년마음연구소는 청소년에게 생명존중은 특정 시기에만 다뤄야 할 주제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반복적으로 경험하고 체득해야 할 가치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생명존중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연맹 청소년마음연구소의 체험형 생명존중교육은 2026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학교 및 지역사회 청소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에게 찾아가는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청소년연맹 소개

한국청소년연맹(샛별단·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성에관한법률(1981년 4월 13일 법률 제3434호)’에 의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을 받으며, 학교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고유의 청소년단체다. 현재는 전국 17개 시도, 8000여 개 학교에서 29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22개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 사회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소년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공헌 활동 및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ya.or.kr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