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A, 레드불 및 KW25와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신규 상업적 권리자 선정 입찰 절차 개시

2025-08-22 15:40 출처: FIA

파리, 프랑스--(뉴스와이어)--모터스포츠의 세계적인 총괄 기구이자 전 세계 모빌리티 단체 연맹인 국제자동차연맹(FIA)은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의 신규 상업적 권리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를 진행한다고 21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현재 WRC의 상업적 권리자인 레드불(Red Bull) 및 KW25와 장기간에 걸친 논의를 거쳐 양사가 절차 개시 결정에 합의해 이루어졌다.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은 최근 몇 년간 인기가 급상승하여 2024년 기준 누적 TV 시청자 13억 명, 현장 관중 400만 명을 돌파했다. 현장 팬의 약 절반이 18~34세로, 향후 수년간 더 큰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다음 라운드는 8월 28일 올해 첫 개최국으로 데뷔하는 파라과이에서 랠리 델 파라과이(Rally del Paraguay)로 열린다.

FIA의 최우선 과제는 WRC가 이러한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드라이버, 팀, 제조사, 주최사, 팬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회의 강력한 유산을 보존하는 것이다.

FIA는 레드불 및 KW25와 협력하여 챔피언십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WRC의 밝은 미래를 보장하는 데 전념할 신규 상업적 권리자를 물색할 것이다. 이는 새로운 기업이 챔피언십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새로운 세대의 팬들과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 J.P. 모건(J.P. Morgan)이 레드불과 KW25의 재무 자문사로서 이번 입찰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FIA 회장 모하메드 벤 술라옘(Mohammed Ben Sulayem)은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은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으며, 새로운 젊은 팬층이 글로벌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 챔피언십은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주관 기관으로서 챔피언십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보장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 이번 절차는 WRC의 장기적인 비전을 형성할 중요한 단계이다. 우리는 올바른 파트너와 함께 챔피언십을 다음 단계로 발전시키고, 자랑스러운 유산을 보존하며, 다음 세대 팬들을 위해 글로벌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FIA 스포츠 부문 부회장 말콤 윌슨(Malcolm Wilson OBE)은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은 동종의 모터스포츠 시리즈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고 세계에서 가장 스릴 넘치는 대회 중 하나로, 독특한 유산을 보유하고 흥미로운 성장 궤적을 그려왔다. 상업적 권리자 선정을 위한 이번 입찰 절차는 새로운 기업이 신선한 에너지와 투자를 통해 챔피언십의 새로운 장을 열 절호의 기회이다. 우리는 레드불 및 KW25와 긴밀히 협력하여 이 중요한 역할에 가장 적합한 파트너를 찾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사진/멀티미디어 자료 :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50821560905/en

웹사이트: https://www.fia.com/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