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결산 간담회, 교사들과 강사들이 함께 외친 ‘오른만큼 크는 아이’
제주--(뉴스와이어)--숲연구소 꿈지락이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위원회로부터 복권기금 1억원을 지원받아 운영 중인 녹색자금 지원사업 ‘오른만큼 크는 아이’의 상반기 결산 간담회가 7월 22일(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교사들과 프로그램을 진행한 강사 등 2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펼쳐진 다양한 활동들을 나누며, 생태 교육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 주도적 성장을 이끄는 데 큰 도움이 됐음을 공감했다.
또한 인상 깊었던 활동 사례나 현장에서의 아이들 반응, 운영 중 느꼈던 보람과 고민 등을 공유하며 자유롭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대화가 이어졌다.
한 참여 교사는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자라고 배워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아이들뿐 아니라 우리 어른들에게도 치유와 성찰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프로그램 운영 중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보완점에 대한 의견도 활발히 오갔으며, 하반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제안들이 논의됐다.
‘오른만큼 크는 아이’는 자연과의 깊은 교감을 통해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관계 형성 능력을 기르기 위해 기획된 숲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운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동 친화적인 생태 교육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숲연구소 꿈지락 소개
숲연구소 꿈지락은 유아들이 밀폐된 공간이 아닌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전인적인 성장을 이루도록 돕기 위해 설립했다. ‘꿈지락’은 ‘숲에서 꿈을 키우고, 지혜를 배우며, 즐거움을 나누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초기에는 유아 대상 숲 교육에서 시작했으며, 현재는 전 연령층(유아·청소년·성인·노년층·기업 등)을 위한 생애주기별 숲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인적 인간 성장, 조화로운 사회, 지속가능한 환경 보존에 기여하고 있다. 숲연구소꿈지락의 미션은 ‘숲에서 즐거운 기억을 선사하는 기업’으로서 모두에게 행복한 산림 복지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다. 핵심 가치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 체험하게 한다. △오감을 통해 자연을 느끼게 한다. △작은 도전과 성취의 기억을 쌓게 한다. △함께하는 공동체를 경험하게 한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