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25년 7월 베트남 기반 중고 오토바이 플랫폼 OKXE(오케이쎄)가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총 200억원 규모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광주은행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하며 OKXE의 미래 성장성과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기존 투자자인 JB금융지주와 더인벤션랩도 후속 투자를 단행하며 OKXE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OKXE는 중고 오토바이 판매에 국한되지 않고, 오프라인 리테일 매장 운영, 전문 보증 서비스, VinFast 전기 오토바이 공식 판매 채널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융합한 플랫폼으로 빠르게 성장해 왔다. 특히 AI 기반 가격 산정 시스템과 투명한 거래 구조는 베트남 현지 시장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OKXE는 호치민, 하노이 등 주요 거점에 대형 스테이션(직영 매장)을 확장하고, AI·데이터 기반 정비 서비스, 금융·보험 연계 모델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나아가 동남아시아 중고 이륜차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한다.
OKXE 측은 이번 시리즈 A 완료는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OKXE의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서 충분한 검증을 마쳤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는 더욱 공고한 기술력과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오케이쎄 소개
OKXE(오케이쎄)는 온라인 중고 오토바이 거래 플랫폼과 오프라인 직영매장 운영을 통해 최고의 중고 오토바이 거래 경험과 운전생활 경험을 선사하는 기업이다. 2019년 베트남에서 첫 론칭한 OKXE 중고 오토바이 거래 플랫폼은 2024년 앱 다운 유저 820만을 달성했다. 2130여 개의 파트너 딜러숍과 157만명의 활성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플랫폼 등록매물 규모는 2024년 3.5조원을 돌파하며 베트남 시장에서 압도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2024년 말부터 베트남 대기업 빈그룹의 빈패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전기오토바이 사업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