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조 조합 중앙회, 2024년 사케 수출 데이터 발표… 80개국으로 사상 최대 수출 실적 기록하며 전년 대비 6% 증가

2025-02-10 13:30 출처: Japan Sake and Shochu Makers Association

도쿄--(뉴스와이어)--2024년 사케 수출 실적

일본 주조 조합 중앙회(Japan Sake and Shochu Makers Association, JSS)가 2024년 사케 수출 데이터를 발표했다. 총수출액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435억엔이며, 80개국에 사상 최대인 345만 상자(환산량 9L)가 선적됐다. 2020년 이래, 수출액은 1.8배, 평균 단가는 1.3배 증가했고, 수출 대상국도 19개국 늘어났다. 프리미엄 사케 시장은 지난 5년 동안 크게 성장했다.

지역적으로는 아시아 지역이 전체 수출액의 61%를 차지했지만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한국은 29%의 주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했고, 태국과 말레이시아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북미는 파인 다이닝에서 채택되는 추세에 힘입어 27% 증가했다. 서유럽은 와인 업계와의 협업으로 인해 전년 대비 18% 성장하며 5년 동안 2.5배로 확대됐다. 특히 영국과 프랑스는 각각 약 3배, 2.6배 확장됐다.

JSS의 2024년 주요 이니셔티브 및 미래 전망

사케에 대한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JSS는 국제 소믈리에 협회(Association de la Sommellerie Internationale, ASI) 및 프랑스 소믈리에 협회(Union de la Sommellerie Française, UDSF)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2024년에 JSS는 스페인에서 열린 ASI 부트 캠프(ASI Boot Camp)에서 젊은 소믈리에들에게 사케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마스터클래스를 열었다. 또한 JSS는 유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 프로바인(ProWein), 프로와인 상파울루(ProWine São Paulo), 바르샤바 와인 익스피리언스(Warsaw Wine Experience) 등 국제 무역 박람회에도 참가했다.

2024년의 주요 이정표는 2024년 ASI 유럽·아프리카·중동 최우수 소믈리에 대회(ASI Contest Best Sommelier of Europe, Africa, and the Middle East 2024)의 결승전 서비스 과제에 사케가 포함되면서 소믈리에들 사이에서 사케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다는 사실이다. 더 나아가 2024년 12월, “일본의 누룩곰팡이를 이용한 사케 제조의 전통 지식과 기술(Traditional knowledge and skills of sake-making with koji mold in Japan)”이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UNESC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으로 등재되면서 사케의 글로벌 입지가 더욱 강화됐다. JSS는 2025년에 라틴 아메리카, 동유럽, 동남아시아로 확장을 가속화해 수출 성장을 더욱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멀티미디어 자료 :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54200720/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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